이거 홈패드로 쓰던거고, 겨우 30센티도 안되는 위치서 떨어뜨려서 액정깨지고 나서 완전 멘붕이 왔었습니다.

아마 그 전에 캐리어에 넣어서 비행기 화물로 넣은 영향으로 피로파괴가 온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패드는 꼭 손에 들고 탑시다

여하튼 어쩌지 하고 있다가 리퍼나 수리를 알아봤지만,

리퍼를 받기엔 가격이 차라리 새 패드를 사는게 나아 보였고

수리를 받기에는 수리 받고 망했다는 글이 너무 많아서,

'얼마 깨지지 않았는데 괜히 수리 맡겨서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한동안은 그냥 쓰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패드를 거의 사진보는 용도로 사용하다보니 많이 깨지지 않았지만 너무 거슬렸어요.

다시 폭풍 검색으로 두 군데 정도 업체를 압축하고, 아이패드케어가 가깝기도 하고

관리가 철저한것 같아 눈꼭감고 수리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2시간 정도 기다렸구요, 바로 받아왔습니다.

제 원래 패드나 거의 다름이 없었습니다.

위에 보호필름 붙여주시고, 케이블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다른부분 손상은 없었구요, 액정부분 손상만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하면 정품 할지 OEM할지 물어보시는데요, 저는 정품유리교환으로 선택했었습니다.

액정이 제일 수리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수리받은지도 모르게 깨끗하게 고쳐졌어요.

가장 좋은건 역시 본인이 고장 안 내고 사용하는 것이겠지만,

혹여 실수로 액정이 깨지거나 고장이 났다면 아이패드케어 추천합니다.